[美특징주]우버, 48% 추가 상승 가능 분석에도 개장 전 ‘약세’

[美특징주]우버, 48% 추가 상승 가능 분석에도 개장 전 ‘약세’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우버(UBER)가 올해 들어서만 56%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테일러 맨리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는 1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우버가 차량 호출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올해 큰 폭의 상승이 있었지만 추가적인 주가 성장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업계 선도주자로서 네트워크와 기술력, 브랜드 파워 등 자산 기반에 근거해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며 “우버의 멀티 플랫폼 네트워크는 경쟁사들보다 3배 이상 큰 규모이며, 자율주행차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차량 호출 시장 자체가 커진다는 점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분석을 기반으로 맨리 애널리스트는 우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14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94.25달러보다 약 48%나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 같은 호평에도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우버 주가는 전일 대비 0.58% 약세로 93.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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