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박애리, 시어머니와 ‘댄스 숏폼’ 찍는 사이

‘♥팝핀현준’ 박애리, 시어머니와 ‘댄스 숏폼’ 찍는 사이

국악인 박애리. 사진제공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팝핀현준의 아내이자 국악인 박애리가 시어머니와 다정한 고부 관계를 보여준다.

1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박애리는 시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어머니 의자를 빼주며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MC 현영이 이를 보고 “저러니까 사랑을 받는다”며 사랑받는 며느리 박애리를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애리와 시어머니의 숨겨진 댄스 실력이 공개된다.

고부의 춤추는 댄스 숏폼 영상이 공개되자 패널 이성미가 “같이 춤추는 영상을 어떻게 찍게 되셨냐? 팝핀현준 씨가 가르쳐 준 거냐?” 물었고, 박애리가 “(팝핀현준이) 우리 고부의 스승님이다. 가르쳐달라고 하지 않아도, 항상 새로운 동작을 가르쳐 주고 싶어 한다”며 남편의 남다른 댄스 열정을 고백했다.

이어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함께 춤추는 영상이 공개되고, 영상 속 박애리는 수준급 문워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애리는 명절에 고생한 시어머니를 위해 풀코스 효도 데이트를 준비했다.

시어머니는 “사람들이 네가 (방송에) 나오는 것만 보면 ‘와 저 사람 되게 좋겠다’ 하는데, 같이 살아보면 그게 아니다”며 무대 뒤 누구보다 노력하는 며느리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시어머니의 진심을 들은 박애리는 “27살 때 친정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친정어머니가 천금 같은 시어머니를 선물처럼 보내주신 것 같다”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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