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28일 ‘부산광역시 서구’ 편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송도오션파크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무대를 꾸미고, 손빈아·성민·미스김·김유라·이부영이 스페셜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축하공연은 미스김의 ‘될 놈’으로 경쾌하게 포문을 연 뒤, 성민의 ‘요.요.요.(YO.YO.YO)’가 열기를 잇는다. 김유라의 ‘먹물 같은 사랑’, 이부영의 ‘산다는 게 좋다’가 이어지며 무대를 달구고, 피날레는 손빈아의 ‘땡큐’가 장식한다.
특히 손빈아와 미스김의 듀엣 무대 ‘이제는’이 예고돼 트롯 스타들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현장 예선과 본선에는 폭우도 막지 못한 ‘부산 끼’가 폭발했다.
동물 소리·비트박스 등 개인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종합격투기 선수 참가자, 7080 메들리로 관객을 들썩이게 한 주부 참가자, 코믹 차력으로 웃음을 선사한 체조 크루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국민 참여형 오디션의 원조이자 장수 예능의 저력이 ‘부산 서구’ 편에서 다시 한 번 증명될 전망이다. 트롯 스타들의 스페셜 무대와 지역민들의 열정이 일요일 안방에 호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시청률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