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곽튜브 소속사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부의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2일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시 만난 하숙집 가족과의 따뜻한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곽튜브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일본 삿포로를 방문, 과거 홈스테이했던 일본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청첩장을 전달했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연초에 삿포로에서 일본어 학원을 다닐 때 홈스테이했던 가족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지낸다”며 “지금 친구들을 만나러 다니는 중인데, 마침 좋은 기회라 직접 인사드리러 왔다”고 밝혔다.
약 6개월 만에 재회한 가족들은 다이어트로 살이 빠진 곽튜브의 모습에 “날씬해졌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곽튜브는 “조금밖에 다이어트 안 했다”며 웃었다.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던 중, 곽튜브는 “서프라이즈가 있다”며 결혼 소식과 함께 청첩장을 건넸다.
사진= 곽튜브 유튜브
뜻밖의 소식에 가족들은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고, 곽튜브는 “비행기표 선물로 드릴게요. 호텔도 예약해뒀어요”라며 정성껏 초대의 뜻을 전했다.
가족들은 “비행기까지 예약했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곽튜브는 이어 “원래 내년 5월 결혼 예정이었는데, 아기가 생겨서 일정이 당겨졌다”고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이날 곽튜브는 가족들에게 예비신부의 사진도 보여줬고, 가족들은 “엄청 예쁘다”, “엄청 귀엽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가족들은 예비 신부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고, 축가는 다비치가 부를 예정으로, 초호화 라인업이 예고돼 큰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