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낚시의 신’, 길드전 ‘어신전’ 시즌제 도입… 협력·보상 강화로 글로벌 경쟁 확대

컴투스 ‘낚시의 신’, 길드전 ‘어신전’ 시즌제 도입… 협력·보상 강화로 글로벌 경쟁 확대

컴투스가 자사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서 길드전 ‘어신전’ 리뉴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컴투스 ‘낚시의 신’ 길드전 ‘어신전’ 리뉴얼 업데이트) /사진=컴투스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대표 콘텐츠인 길드전 ‘어신전’을 시즌제로 개편했다. 스테이지 공략형 구조와 협력 보상을 강화해 길드 단위 경쟁의 재미를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규·복귀 이용자까지 끌어안으며 서비스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히트작 ‘낚시의 신’의 길드전 콘텐츠 ‘어신전’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열리던 기존 방식은 시즌제로 전환되며, 길드원 전체가 어신의 체력과 스테이지 진행도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각 스테이지 입장에는 시즌 전용 ‘어신 미끼’가 필요하며, 하루 최대 6회까지 도전 가능하다.

SR 구간까지는 스테이지 클리어 즉시 보상이 지급되고, 최종 SSR 구간에서는 무제한 체력의 어신을 상대로 누적 대미지를 쌓아 시즌 종료 시 길드 단위 보상을 받게 된다. 보상에는 ‘사신 배지’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10월 15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2성 2대어 심해 진주’와 ‘6성 옵션 초기화 티켓’ 등이 지급된다. 길드 가입자에게는 어신전 참여 미션 보상으로 ‘각인가루’와 ‘최고급 대어 부스터’가 제공된다.

또한 ‘SSR 스테이지’ 달성 시 길드 보상 상자가 추가 지급되며, 의뢰 10회 완료 시 ‘일반 액세서리 재료 상자’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숫자 블록을 맞추는 ‘2048’ 미니게임이 도입돼 추가 보상과 ‘대어 보너스’ 상승 혜택을 제공, 즐길 거리를 한층 넓혔다.

컴투스는 신규·복귀 이용자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전용 출석 보상으로 플레이 필수 아이템과 재화를 제공하고, 미션 달성 시 ‘일반 액세서리 재료 상자’를 지급해 초반 정착을 돕는다.

2014년 출시 이후 누적 8,500만 명이 즐겨온 ‘낚시의 신’은 간편한 조작과 리얼한 손맛으로 글로벌 레포츠 장르를 대표하는 IP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제 개편과 이벤트는 이용자 유입과 경쟁 심리를 동시에 자극하며, 장기 서비스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가 ‘낚시의 신’을 단순한 낚시 게임을 넘어 ‘글로벌 길드 경쟁 콘텐츠’로 재정립하려는 의지가 읽힌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장수 게임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무엇보다 시즌제 개편은 기존 이용자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신규·복귀 이용자를 다시금 게임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적 카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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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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