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최강희, 내 반려인…맛있는 부분도 양보 가능” 달달 (전현무계획2)[종합]

전현무 “최강희, 내 반려인…맛있는 부분도 양보 가능” 달달 (전현무계획2)[종합]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전현무와 최강희가 장충동 맛집 데이트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곽튜브의 공석을 채운 권성준 셰프에 이어 배우 최강희가 출연해 전현무와 함께 ‘먹트립’을 떠났다.

‘동갑 여사친’인 최강희를 마주한 전현무는 “최강희랑은 동갑이고 친군데 늘 뻘쭘하다. 서로 말도 높혔다 낮췄다 그러니까 오늘 정리를 해야겠다. 오늘부로 말 놓자”며 담판을 예고했다.

최강희는 “나는 너무 편하다. 전현무가 나보다 생일이 늦는데, 어쩐지 동생 같더라”라고 6개월 차이 누나의 ‘연상미’로 전현무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먹트립’을 떠나기 전, 전현무는 “먹는 거 좋아하냐”며 최강희에게 질문을 건넸다. 최강희는 “먹는 건 좋아한다. 근데 맛집 찾아다니거나 줄 서거나 그러지 않는다”며 ‘먹방’ 철학을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김숙, 송은이랑 친하지 않냐. 그분들이 맛집을 많이 알지 않냐”며 의문을 드러냈고, 최강희는 “그래서 언니들은 나를 반려인 정도로 생각하며 데리고 다닌다. 나 데리고 다녀 달라”며 전현무에게 어필했다. 전현무는 “그럼 오늘은 내 반려인이 돼서 따라오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야기를 나눈 둘은 ‘태극당’이라는 역사 있는 빵집으로 향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빵을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버터빵, 모나카 등을 먹으며 빵의 맛을 느끼던 두 사람은 단팥빵을 손에 들었다. 전현무는 “이건 언제 찍으셨죠?”라며 단팥빵을 들어올리며 최강희에게 질문을 건넸고, 최강희는 “저 스물여덟 때 찍었다. 20년 됐다”며 최강희의 대표작 중 하나인 MBC 드라마 ‘단팥빵’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최강희의 대답에 “나 그때는 대학교 졸업하고 앵커할 때다”며 서로 추억을 공유했다. 이야기가 끝난 후 전현무는 “너 팥 좋아한다며”라며 무심하게 단팥이 잔뜩 들어간 부분을 건네며 최강희에게 스윗함을 드러냈다. 

사진= MBN 방송화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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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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