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2026년 비니시우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마드리드에서 충격적인 움직임을 목격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의 이탈 가능성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협상은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 계약은 2027년 6월에 만로되나 지난 2월 시작된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26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에 팀을 떠날 확률도 높아졌다.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접어듬에 따라 올여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가 비니시우스에 접근하기도 했다. 알 아흘리가 비니시우스에 제안한 금액은 총 10억 유로(약 1조 6,18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 또 다른 이적설이 파생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7일 “홀란의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을 영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식은 비니시우스를 매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이러한 연쇄 이동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영국 ‘원풋볼’은 지난달 1일 “홀란의 영입 시도는 맨체스터 시티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구단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