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나폴리 맛피아가 해외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한식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자리를 비운 곽튜브 대신 넷플리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가 먹트립을 떠났다.
전현무는 “줄 서는 맛집으로 가지만, 줄 안 서는 법을 공개하겠다”며 신박한 노하우 전수를 전했다. 전현무 인생 닭곰탕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항상 만석인 닭곰탕 집에 ‘오픈런’ 노하우를 이용해 진짜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입장해 놀라움을 겼다.
나아가 전현무는 “여긴 신세계 정용진 회장님이 인생 닭곰탕이라고 한 곳”이라고 귀띔하고, 나폴리 맛피아는 “회장님이 왜 좋아하시는지 파악해 보겠다”며 의욕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영양닭곰탕을 주문한 두 사람은 식당의 분위기부터 음식의 맛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닭곰탕이랑 비슷한 요리가 이탈리아에 있냐. 알베르토가 한국 음식이랑 이탈리아 음식이 너무 비슷하다고 한다”며 나폴리 맛피아에게 질문을 건넸다.
나폴리 맛피아는 “전 세계에서 닭을 물에 빠트려서 삶아서 그대로 먹는 나라는 거의 없을 거다”며 이탈리아 요리 지식을 공유했다. 전현무는 “이탈리아 음식만 하다 보면 한식 땡길 때 있냐”며 질문을 건넸고, 나폴리 맛피아는 “한식 좋아한다. 가끔 당길 때 있다”고 전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저는 해외 생활할 때 힘들거나 아프면 무조건 닭곰탕을 먹었다. 닭을 사서 직접 닭곰탕이랑 닭죽을 끓여 먹었다”며 해외 생활에서도 한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한국인’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MBN 방송화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