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카니발, 3분기 실적 앞두고 월가 목표가 일제 상향

[美특징주]카니발, 3분기 실적 앞두고 월가 목표가 일제 상향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카니발(CCL)이 오는 9월 29일 장 개장 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월가는 카니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32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 이는 전년 동기 1.27달러보다 개선된 수치다. 매출은 전년 79억 달러에서 81억1천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카니발은 2분기 실적에서 조정 EPS 35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24센트)를 상회했다. 매출도 63억2,800만 달러로 예상치(62억700만 달러)를 웃돌며 탄탄한 수요를 입증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카니발의 수익 회복세에 주목하며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스티펠의 스티븐 비에친스키는 목표주가를 34달러에서 38달러로 올리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바클레이스의 브란트 몬투어 역시 33달러에서 37달러로 상향했다. JP모건의 매튜 보스는 목표가를 39달러로 제시했으며, 타이그레스 파이낸셜과 BofA 증권도 일제히 38달러를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현재 카니발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50분 0.26% 오른 30.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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