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를 뒤흔든 올리비아 스미스, 피지컬·기술·비주얼 3박자 [AI 스포츠]

UEFA를 뒤흔든 올리비아 스미스, 피지컬·기술·비주얼 3박자 [AI 스포츠]

사진=올리비아 스미스 SNS

올리비아 스미스는 올여름 리버풀에서 아스널로 세계 최초 100만 파운드(약 18억6000만 원)의 이적료로 옮겨 최연소이자 최고 몸값의 여자축구 선수 기록을 세웠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여자축구 시장의 가치 변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 기록이 여자축구 전체의 도약 신호가 됐으면 좋겠다. 압박보다는 영광스럽다”고 스미스는 말했다.

스미스는 아스널 데뷔전에서부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개막전 상대는 런던시티 라이언스. 경기는 쉽지 않았지만, 전반 29분 스미스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날아온 슛으로 구석을 찔러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골 하나로 아스널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4-1 대승을 거뒀고, 스미스는 ‘최고의 데뷔’라는 평가와 함께 경기 MVP에 선정됐다.

경기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전방 압박, 빠른 스피드, 탄탄한 체력으로 61분간 4개의 슛, 1개의 찬스 창출, 5번의 듀얼 승리, 2개의 태클, 1 인터셉트 등 다방면에서 기여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어시스트, 페널티킥 유도 등으로 두 골이나 만들며 ‘경기 흐름을 바꾸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캐나다 국가대표로도 18경기 4골을 기록 중인 스미스는 최근 UEFA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오른쪽 윙어로 기용되며 박스 안 드리블, 타이밍 빠른 침투, 그리고 골 결정력을 모두 입증했다. 강팀들을 상대로도 빠른 피지컬과 과감한 플레이로 ‘다가오는 세대의 월드클래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아스널 감독 레네 슬레거스는 “스피드, 창의력, 정신력 모두 완벽하다. 그녀의 성장 잠재력은 아스널의 미래”라고 극찬했다.

사진=올리비아 스미스 SNS

스미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화보, 입단 첫날 촬영, 데뷔골 직후 승리 셀카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에너지 넘치는 훈련 사진과 필드에서의 화려한 액션, 그리고 세련된 사복 패션까지 그녀만의 당당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보여준다. 해당 화보들은 아스널 공식 채널 및 여러 스포츠와 패션 매체에서 집중 조명 중이다.

지금, 올리비아 스미스는 실력·몸값·스타성·비주얼 모두로 전 세계 축구 팬의 ‘핫 아이콘’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청춘 스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