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중 솔로 활동을 병행한 멤버들의 앨범이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40에 들어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지난 12일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릴 판타지(LIL FANTASY) vol.1’가 27일 자 ‘빌보드 200’에서 38위를 차지했다.
채영은 나연, 지효, 쯔위를 잇는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다. 이에 따라 채영을 비롯 솔로 활동을 병행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톱40에 들었다.
나연은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과 미니 2집 ‘나(NA)’를 모두 ‘빌보드 200’ 7위에 올렸다. 지효는 미니 1집 ‘존(ZONE)’으로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차지했다.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어바웃 쯔(abouTZU)’는 ‘빌보드 200’에서 19위에 걸렸다.
채영은 또한 이번 주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츠(Billboard Emerging artists)’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빌보드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톱 앨범 세일즈’ 6위, ‘바이닐 앨범’ 7위, ‘아티스트 100’ 32위다.
채영은 솔로 활동에 나선 트와이스 멤버 중 유일하게 정규 음반을 냈다. 앨범에 실린 대다수의 노래를 작사, 작곡했고 게다가 편곡까지 도맡으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이와 함께 채영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테이크다운’을 트와이스 멤버 정연, 지효와 불러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다.
또한 트와이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삽입된 자신들의 곡인 미니 14집 ‘스트래티지’ 동명 타이틀곡 ‘스트래티지’로 ‘핫100’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두는 등 데뷔 10주년을 맞는 올해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이다.
이번 주 ‘핫100’에선 ‘테이크다운’이 59위, ‘스트래티지’가 6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