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던 뮌헨 김민재…재활 훈련 돌입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던 뮌헨 김민재…재활 훈련 돌입

사진 = 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8)가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딛고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23일(한국 시간)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뒤 절뚝이며 경기장을 나갔던 김민재가 복귀 직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근육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단순한 통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화요일 아침 김민재는 가벼운 조깅, 패스, 볼 컨트롤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단 15분뿐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20일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새 시즌 리그에서 처음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24분 공중볼 경합 이후 통증을 호소했고,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바로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기간 고생했던 김민재였기에 우려가 컸다.

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곧바로 재활 훈련이 실시됐다.

다만 오는 27일에 예정된 베르더 브레멘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빌트는 “김민재는 몇 달간 아킬레스건 때문에 고생했고, 올여름 이적설이 돌았다. 김민재는 종아리 문제로 결장하기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족골 골절을 당한 이토 히로키와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은 알폰소 데이비스도 김민재와 함께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