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행복하게 선수 생활 마무리하고 싶다…은퇴는 아직”

손흥민 “행복하게 선수 생활 마무리하고 싶다…은퇴는 아직”

손흥민 온라인커뮤니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32)이 선수로서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보너스? 팀 성적 따라 나와…나는 월급쟁이”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능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23일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능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에는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강호동은 손흥민의 기록을 언급하며 “득점왕 같은 성과를 세우면 특별한 보너스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손흥민은 “보너스는 없다. 팀 성적에 따라 나온다. 우승이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같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호동이 “월급이냐, 주급이냐”고 재차 묻자 손흥민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영국에서 뛰면 다 주급이라고 얘기하더라. 현실적으로는 월급이다. 매주 돈이 들어오진 않는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계 최고 되고 싶다…행복한 마무리 고민 중”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능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

 

손흥민은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계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늘 얘기해왔다. 지금도 그 꿈은 변함없다. 단 하루라도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축구를 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강호동이 “당장 은퇴 얘기는 아닌 거냐”고 묻자 손흥민은 “아니다.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호동은 “아직 들어야 할 컵이 많이 남았다”며 그를 응원했고, 제작진이 준비한 황금 트레이를 선물로 전달하며 “앞으로도 트로피를 많이 들어올리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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