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송도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2025년 제1회 연수구 댕댕이 한마당’을 연다.
오는 10월18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이 된 ‘동물보호의 날’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 군·구 최초로 개최하는 축제로,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패션쇼, 연수지킴댕댕이 성과공유회, 반려동물 운동회(허들넘기·지그재그 달리기·댕댕이 림보왕), 댕댕이 먹방왕·기다려 게임·반려동물 O/X 퀴즈 등이 있다. 특히 패션쇼와 운동회는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및 홍보 부스에서는 댕댕이 마사지, ‘반려견 성향 테스트: 에겐댕 vs 테토댕’, 반려동물 인생네컷, ‘펫 타로’ 체험, 반려동물 이름표·‘키링’·‘터그놀이’ 만들기, 반려 식물 키우기, 위생·미용 체험, 수의사 건강상담, 행동 교정 상담,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 경제산업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