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돌진한 차량…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

식당 돌진한 차량…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

사진: 강원소방본부

[센머니=강정욱 기자] 강원 춘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음식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18분쯤 강원 춘천 효자동에서 A 씨(37)가 몰던 카렌스 차량이 식당 안으로 돌진했다.

당시 가게는 문을 열지 않아 내부에 사람은 없었으나  가게 유리창과 외벽 등이 망가졌고 내부 식기 등이 파손됐다.

또한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37)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였는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치(0.03∼0.08%)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차에 함께 타고 있던 30대에게 음주운전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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