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골든’, 英 싱글차트 통산 6주 1위

케데헌 ‘골든’, 英 싱글차트 통산 6주 1위

사진 = 뉴시스

 

K-팝 아이돌 문화·한국의 전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함께 작품의 완성도로 호평을 받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OST 수록곡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정상에서 장기집권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이하 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이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12~18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주 연속 1위이고, 비연속 총 6주 정상에 올랐다. 해당 차트 K팝 가수 최장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헌트릭스 ‘골든’ 이전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곡은 13년 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로, 1주만 정상에 올랐었다.

‘골든’은 이와 함께 해당 차트엔 총 12주 진입했다. ‘골든’을 포함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3곡이 이번 주에도 오피셜 싱글차트 톱10에 동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극 중 헌트릭스 라이벌 그룹인 ‘사자보이즈’의 ‘소다 팝’은 지난 주보다 1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8주 연속 들어왔다. 사자보이스의 또 다른 곡 ‘유어 아이돌’도 지난 주보다 1계단 올라 7위에 걸렸다. 해당 차트에 11주 연속 머물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으로,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가창한 버전의 ‘테이크 다운’은 지난 주와 같은 24위를 유지했다. 해당 차트에 7주 연속 진입했다. 이 곡의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4곡이 7주 연속 오피셜 싱글 톱100에 들어온 셈이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 타이틀곡 ‘스트래티지'(feat. Megan Thee Stallion)’가 지난 주 3계단 떨어진 35위에 걸렸다. 이 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삽입된 이후 재조명되며 발매 7개월 만에 이 차트에서 들어와 7주 연속 머물렀다.

지난달 15~16일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영국 런던 웸블리에 입성한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뛰어’는 37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9주 연속 머물렀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는 52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47주 연속 들어왔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지난 주보다 1계단을 뛰어 올라 45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엔 총 10주 머물렀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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