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 “‘슈퍼맨 2’, 내년 4월 촬영 시작”

제임스 건 감독 “‘슈퍼맨 2’, 내년 4월 촬영 시작”

제임스 건 감독이 영화 ‘슈퍼맨’ 속편에 대한 정보를 들려줬다.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시리우스XM ‘더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슈퍼맨’의 차기작, ‘맨 오브 투모로우’의 촬영을 2026년 4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맨 오브 투모로우’의 스토리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는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와 슈퍼맨(데이비드 코런스웻)이 훨씬 더 큰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둘이 어느정도 협력을 하기도 한다. 이 영화는 슈퍼맨의 영화인 동시에 렉스의 영화가 되기도 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니콜라스 홀트와 호흡하는 게 무척 좋았고, 렉스라는 캐릭터에 어느정도 공감하기도 했다. 그래서 두 인물을 통한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운 시나리오가 탄생했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지난 7월 개봉한 ‘슈퍼맨’은 DC의 새로운 수장이 된 제임스 건이 처음으로 선보인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6억1,400만 달러(한화 약 8,522억 원)를 벌어들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차기작 제작까지 일찍이 확정됐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이달 초 슈트 차림의 슈퍼맨과 워슈트를 입은 렉스 루터의 모습을 담은 코믹스 이미지를 공유하며 “‘맨 오브 투모로우’, 2027년 7월 9일 극장 개봉”이라고 알렸다. 제임스 건은 ‘슈퍼맨’ 속편 개봉에 앞서 ‘슈퍼걸’, ‘클레이페이스’, 드라마 ‘피스메이커 시즌2’, ‘랜턴스’ 등을 공개하며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 – 파트 II’는 ‘맨 오브 투모로우’ 이후인 2027년 10월 1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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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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