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 이후 못 봤는데요?” 첼시 마레스카 감독, 스털링 포함 방출 후보에 “합류 가능성 없어”

“시즌 시작 이후 못 봤는데요?” 첼시 마레스카 감독, 스털링 포함 방출 후보에 “합류 가능성 없어”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에서 라힘 스털링과 악셀 디사시가 다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첼시 마레스카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하지 못한 스털링과 디사시를 다시 팀에 통합할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그들(스털링, 디사시)은 첼시 선수다. 구단과 계약이 돼 있지만 현재는 따로 훈련하고 있다. 시즌 시작 이후로 난 그들을 보지 못했다”라며 두 선수가 전력 외 자원임을 인정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두 선수가 향후 스쿼드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다. 매체는 “스털링은 계약이 2년, 디사시는 4년이 남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쳐 지난 2022-23시즌 첼시에 합류했다. 첫 시즌엔 36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2023-24시즌엔 43경기 10골 8도움을 만들며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첼시는 더 파괴력이 좋은 윙어를 원했다. 스털링은 2024-25시즌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다. 부활을 꿈꿨으나 28경기 1골 5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에 실패하며 첼시에 잔류하게 됐다.

디사시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파리FC, 스타드 드 랭스, AS 모나코 등에서 성장해 2023-24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엔 44경기 3골을 기록했지만, 2024-25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아스톤 빌라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 첼시로 복귀했으나 방출 명단에 올랐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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