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남 보령시 주포면 보령리 2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43분 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1분께 이 주택 주인이 “가족과 밥먹고 왔더니 집 안에 연기가 차 있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1대와 대원 등 2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9시54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으로 쓰이는 해당 주택 2층 173㎡ 중 77㎡와 내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