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미주가 절친 허영지에게 서운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 조합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가수 이석훈, 그리고 허영지와 이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주는 “내 생일이었는데 허영지가 오지 않았다. 식당까지 예약해놨는데 오지 않아서 전화를 하니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지가 경기도에 살고 있어서 배고픔을 참고 기다렸다. 그런데 고맙게도 양치나 세수도 안 하고 바로 와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재밌게 놀다가 갑자기 찝찝하다며 우리 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내 생일 파티라 빨리 씻고 나오길 바랐는데 한 시간을 씻었다. 샴푸와 바디워시뿐인데 한 시간을 씻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섭섭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게 왜 말이 안 되냐”고 반응했고, 이수근은 “어떻게 한 시간을 씻을 수 있느냐”며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