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남부지방 중심 비…전북 오전 시간당 최대 70㎜

‘백로’ 남부지방 중심 비…전북 오전 시간당 최대 70㎜

경기 개시 기다리는 야구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팬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kt wiz와 KIA 타이거즈 경기 개시를 기다리고 있다.
2025 KBO 리그는 지난 4일까지 632경기 만에 1천84만9천5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지난해 1천88만7천705명에 불과 3만8천651명이 모자르다. 광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2025.9.5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절기상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이자 일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충남 남동부, 전북, 전남 북서부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50㎜씩 매우 강하게 내리고 있다.

비구름대가 전북 부근에서 천천히 남하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충남 남부, 오후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은 오전 한때 시간당 강수량에 70㎜ 이상에 달하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호남 30∼80㎜(많은 곳 120㎜ 이상), 충청 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영남 10∼60㎜, 제주도 5∼40㎜, 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동해안 5∼30㎜다.

강원 내륙·산지는 5∼20㎜, 울릉도·독도는 5㎜ 안팎, 경기 내륙과 강원 동해안은 5㎜ 미만씩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7도, 인천 24.4도, 수원 24.3도, 춘천 24.5도, 강릉 26.1도, 청주 24.0도, 대전 23.2도, 전주 23.3도, 광주 26.9도, 제주 28.5도, 대구 26.7도, 부산 27.5도, 울산 27.7도, 창원 26.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도심과 해안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honk0216@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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