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박나래의 뱃살을 짓궂게 놀렸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주택관리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지난 여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정원 청소를 했다.
박나래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청소를 하느라 땀을 많이 흘리고는 식물에게 물을 주려는 목적으로 구비한 스프링클러 앞에서 겉옷을 벗었다.
박나래는 스프링클러로 몸에 물을 뿌렸다. 전현무는 “남자보다 등목을 많이 한다”면서 웃었다.
키는 박나래의 옷 사이로 드러나느 뱃살을 보고 “휴가 갔다 왔네. 튜브 차고 있는 거 보니까”라고 장난을 쳤다.
리정은 “저 정도 배는 다 있다”고 박나래를 감쌌다. 박나래는 “나는 이런 내 모습도 좋다.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아무도 뭐라고 안 했다”면서 박나래의 반응에 웃음을 터트렸다. 기안84는 박나래가 필사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봤다.
더위를 식힌 박나래는 정원에 심은 가지를 하나 수확했다.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가지 사이즈에 “곤봉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가지가 왜 이렇게 크냐”면서 가지를 전자레인지에 넣었다. 박나래는 가지를 장어처럼 쫀득하게 만들어먹을 것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전자레인지에 3분 동안 익힌 가지를 반으로 갈라서 펴줬다. 이어 식용유를 두른 팬 위에 가지를 올리고 전분가루를 시작으로 간장, 알룰로스, 참치액젓, 두반장 소스 등을 투하했다.
박나래는 스크램블도 만들어서 장어덮밥 같은 가지덮밥을 완성했다. 박나래는 밥친구로 에이티즈 영상을 틀어놨다. 에이티즈를 엄청 좋아한다고.
박나래는 “영상을 하도 많이 봐서”라며 에이티즈의 사전녹화, 콘서트장에 가고 싶다고 했다.
박나래는 에이티즈에서 최산이 최애임을 밝히고는 “오빠들한테 바라는 건 한 가지 밖에 없다. 오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잘생기면 오빠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박나래는 요즘 꽂힌 차라며 티라미수용 치즈인 마스카포네치즈에 오트밀크, 말차를 넣어 말차티라미수 라테를 만들어서 마셨다.
박나래는 등이 훤히 드러난 의상을 입고 외출 준비를 했다. 멤버들은 “‘코빅’ 부활했나?”, “레슬링 출전하나?”라고 박나래 스타일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경리단길의 단골바로 향해 다른 손님들과도 친숙하게 인사를 나누며 술을 즐겼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