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방송사 NBC의 대표 예능물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11일 해당 프로그램에서 공연한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한국 가수가 퍼포머로 등장하는 것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르세라핌이 두 번째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출연해 노래, 춤, 마술, 성대모사 등 공연을 선보이며 겨루는 서바이벌이다. 올해로 스무 번째 시즌을 맞았다.
르세라핌은 지난 4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노스 아메리카(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를 진행 중이다. 북미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와 인기 방송 출연을 병행하며 눈도장을 받는 중이다.
앞서 르세라핌은 미국 NBC의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TODAY SHOW)’,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의 유튜브 시리즈 ‘레이트 쇼 미 뮤직(Late Show Me Music)’ 등에 출연했다.
르세라핌은 6일(한국시간) 기준 시카고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이어 9일 그랜드 프레리, 13일 잉글우드, 15일 샌프란시스코, 18일 시애틀, 21일 라스베이거스, 24일 멕시코 시티의 공연장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