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정소리(SORI G)가 데뷔 15년 만에 첫 인스트루멘탈 정규앨범 ‘In My Min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소리는 지난 2010년 밴드 온밴드로 데뷔한 이후 박형식, 엔하이픈, 민니(여자아이들), 아일릿, 이무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Young K (DAY6), 시아준수, 스트레이키즈, GOD, 베이빌론, 조성모, 등등 다수의 아티스트 음반에 기타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기타리스트로서 꼭 한 번은 인스트루멘탈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싶었다”며 이번 작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규앨범 ‘In My Mind’는 ‘정신 속 세계의 표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총 3악장으로 구성돼 있다.
록 기반의 실험적인 사운드부터 이지 리스닝, 스무스 재즈, 재즈 퓨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또한 과거 발표했던 싱글들을 리마스터해 새롭게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현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과 라이징 스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참여 연주자들의 개성 있는 연주는 앨범의 음악적 깊이를 한층 더 강화했다.
정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음악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의 첫 인스트루멘탈 정규앨범 ‘In My Mind’는 오늘(6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정소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