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FNC Ent.
아시아 투어 앞두고 서울 무대 시작…스트리밍 티켓 판매 호조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가 밴드 FT아일랜드의 단독 콘서트 2025 FTISLAND LIVE ‘MAD HAPPY’(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매드 해피’)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을 판매하며 연일 호조를 보인다.
이번 스트리밍은 24일 오후 5시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진행되는 공연 실황을 전 세계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오프라인 공연은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다.
“미치도록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은 ‘MAD HAPPY’는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는 FT아일랜드의 메시지를 담은 콘서트다. 약 1년 만에 열리는 단독 공연으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노련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티켓은 일반 라이브 티켓과 빅크 단독 특전 패키지 티켓으로 나뉜다. 특전 패키지를 구매하는 팬 전원에게는 멤버 개별 미공개 포토카드 3장이 1세트로 증정돼 공연의 소장 가치를 더한다.
스트리밍 티켓은 14일 오픈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공연 시작 1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FT아일랜드는 이번 서울 단독 콘서트 이후 마카오,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을 잇는 아시아 투어 일정을 예고하며 첫 무대인 서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빅크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엔터테크 플랫폼으로 콘서트 스트리밍과 티켓팅 서비스 ‘BIGC PASS’를 비롯해 팬 인터렉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 등 엔터테인먼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크 관계자는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고화질 스트리밍 환경을 준비했다”며 “특히 단독 특전 패키지까지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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