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이천포럼 2025’에서 구성원 개개인이 인공지능(AI)을 친숙하게 다루며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고 언급하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한 SK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AI와 지속 가능한 행복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추진 중인 운영개선(O/I)을 통해 회사의 기초 체력을 강화해야 하며, AI 시대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상적인 오퍼레이션을 이해하고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SK 경영관리 시스템(SKMS)의 목표는 구성원뿐만 아니라 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천포럼은 2017년 시작된 SK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기술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올해 행사에는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생태계 확장 방안과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논의했다. SK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변화·소통 플랫폼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