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경기 4골’ 최악의 공격수, 맨유 떠난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선호”

‘32경기 4골’ 최악의 공격수, 맨유 떠난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선호”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이 이적에 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호일룬 측은 SSC 나폴리, 라이프치히 AC밀란 등 관심을 보이는 모든 클럽에 대해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를 선호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2003년생, 덴마크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16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연착륙을 알렸다.

그러나 이어진 시즌에는 부진에 빠졌다. 2024-25시즌 충분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10골 2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PL)로 한정을 지으면 32경기 4골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방출 대상으로 전락했다.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함과 동시에 호일룬을 매각하고자 했다. 벤자민 세스코가 영입됐고, 이러한 상황에서 호일룬은 맨유에 잔류해 경쟁하겠다고 밝혔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았다.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AC밀란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 “소식통에 따르면 호일룬의 AC밀란 이적 가능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에이전트와 직접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도 18일 “AC밀란이 호일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공언했다. 호일룬은 이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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