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롯데자이언츠 홈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이색 ‘좀비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 12일 시작되는 롯데월드 부산의 가을 시즌 공포 체험 콘텐츠 ‘좀비월드’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롯데자이언츠는 29∼31일을 ‘서머(Summer) 나이트 시리즈’로 지정하고, 좀비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직야구장 정문 광장에 오싹한 특수분장을 한 좀비들이 관객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경기 시작 전에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또 29일에는 5회 말, 1루 응원단상에 좀비들이 깜짝 등장한다.
서머 나이트 시리즈 기간에 사직야구장 정문 광장 왼쪽에는 롯데월드 부산의 티켓을 할인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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