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란(RAN)이 이별의 감정선을 녹인 발라드를 예고한다.
란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랑에 미치다’를 발매한다.
신곡 ‘사랑에 미치다’는 끝끝내 사랑을 지키지 못한 한 사람의 그리움과 슬픔을 담은 곡으로, 이별의 여운이 마음속 깊숙이 파고든다.
‘가지 마 내 곁에 있어 제발 울면서 매달리고 애원했지만/잡히지 않는 꿈처럼 돌아오지 않을 내 사랑 이제 모두 다 떠나보내야 하잖아’처럼 감정을 토해내는 듯한 애절한 노랫말과 감미로운 선율이 진한 감동을 전한다.
란은 독보적인 보이스와 풍성한 표현력, 곡의 말미로 갈수록 폭발하는 고음으로 이별의 기승전결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번 신곡은 다양한 앨범과 OST를 만든 작곡가 필승불패, 친절한심술씨, 권한결이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란은 지난 2006년 ‘The Second Story(더 세컨드 스토리)’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그대 하나만’, ‘떠나간다’, ‘너는 잘 지내 보여’, ‘결국에 우리’, ‘그리워 눈물이 난다’, ‘위로’, ‘다툼’, ‘어떻게 이렇게도 그리울까’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란의 새 디지털 싱글 ‘사랑에 미치다‘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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