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선수 황형범이 끝냈다” 하나카드, 접전 끝에 NH농협카드 제압, 단독선두로[PBA팀리그2R]

“대체선수 황형범이 끝냈다” 하나카드, 접전 끝에 NH농협카드 제압, 단독선두로[PBA팀리그2R]

20일 PBA팀리그 2R 4일차,

하나카드 4:3 NH농협카드,

세트스코어 3:3에서 황형범 끝내기,

3승1패(승점8)로 단독선두

하나카드가 대체선수 황형범의 마무리로 풀세트 접전 끝에 NH농협카드를 꺾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웰컴저축은행과 크라운해태, 에스와이, 하림도 1승씩을 추가했다.

웰컴저축銀, 크라운해태, 하림, 에스와이도 승리

하나카드는 20일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PBA팀리그 2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3(11:0, 1:9, 15:12, 0:9, 11:7, 5:9, 11:5)으로 제쳐, 3승1패 승점8로 1위가 됐다.

두 팀 경기는 마지막 7세트까지 승부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하나카드였다. 신정주-Q응우옌이 1세트(남자복식)에서 조재호-김현우1을 11:0(7이닝)으로 물리쳤다.

2세트(여자복식)에선 NH농협카드 김보미-김민아가 김가영-사카이를 4이닝만에 9:1로 제압, 세트스코어 1:1을 맞췄다.

이후 두팀은 3~6세트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세트스코어는 3:3이 됐다. 하나카드는 3:2로 앞선 6세트에 ‘간판’ 김가영이 정수빈에게 막판 뱅크샷 두 방을 맞으며 5:9로(3이닝)패해 기세가 한풀 꺾이는 듯했다.

그러나 장모상으로 튀르키예로 돌아간 초클루 대체선수로 투입된 황형범이 마지막 7세트를 11:5로 끝내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1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가 2라운드에서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도 마지막 7세트 김종원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3(11:7, 3:9, 12:15, 9:0, 4:11, 9:3, 11:10)으로 제압하고 3승째를 거뒀다.

또한 하림은 SK렌터카를 4:2(11:0, 3:9, 15:12, 9:4, 9:11, 9:4), 에스와이는 휴온스를 4:2(8:11, 9:6, 15:12, 9:2, 2:11, 9:6)로 제쳤고, 크라운해태도 하이원리조트를 4:2(11:1, 3:9, 4:15, 9:0, 11:7, 9:1)로 물리쳤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