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론조사 플랫폼’ 가입자수 10년새 18배로

경기도 ‘여론조사 플랫폼’ 가입자수 10년새 18배로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자체 운영 중인 도민 여론조사 플랫폼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이 개설된 지 10년 만에 가입자 수가 18배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가입자 현황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플랫폼 운영 첫해인 2015년 5월 가입자는 3천773명에 불과했으나 이날 기준 6만7천937명으로 늘었다.

조사 사안별 평균 참여자 수도 운영 첫해 635명에 불과하던 것이 지금은 11배에 달하는 7천45명으로 집계됐다.

플랫폼은 정책이나 사회 이슈에 관한 도민 의견을 묻는 소통 창구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연간 35건 이상의 조사·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플랫폼에는 14세 이상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정현아 경기도 정책홍보담당관은 “도민 의견은 경기도 정책 결정의 소중한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플랫폼 운영 10주년을 맞아 내달 말까지 신규 가입하거나 축하 댓글을 단 이용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goals@yna.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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