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최하위 천안 김태환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

K리그2 최하위 천안 김태환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

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2부) 천안시티FC의 김태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안 구단은 20일 “김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전했다”며 “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천안에 부임한 김 감독은 첫해 팀을 9위에 올려놨으나, 이번 시즌엔 부진을 거듭했다.

K리그2 25경기에서 5승 4무 16패(승점 19)를 기록, 14개 구단 중 최하위에 처져 있다.

김 감독은 “팀의 부진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동안 믿고 지지해 준 팬들과 구단 관계자, 천안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천안은 조성용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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