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셀럽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언더 음영 메이크업, 눈매 깊이감을 증가시키고 얼굴 윤곽까지 강조합니다.
– 에스파 지젤과 블랙핑크 로제, 아이브 등이 이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 특히 아이브는 그라데이션 음영과 스모키 룩으로 강렬한 인상을 연출, 눈매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줍니다.
언더 음영 메이크업의 효과는?
한동안 눈 밑 애굣살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언더 음영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눈매에 깊이감을 더하고, 얼굴 윤곽까지 보완해 주는 효과 덕분인데요. 최근 에스파 지젤을 비롯해 블랙핑크 로제, 아이브, 아일릿까지 셀럽들의 화장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에스파 지젤 – 삼각존을 채워 눈매를 또렷하게
최근 지젤은 메이크업 포인트를 바꾸며 눈에 띄게 예뻐졌다는 평을 받고 있죠. 그녀의 핵심은 바로 눈 삼각존과 언더 라인. 눈 아래 점막을 꼼꼼히 채우고, 눈꼬리 쪽으로 갈수록 음영을 두껍게 넣어 삼각존을 가득 채우는 방식인데요. 이렇게 하면 눈매가 또렷해지고, 아이라인 음영을 그렸을 때 생길 수 있는 어색함도 자연스럽게 보완할 수 있습니다.
로제 – 애쉬 톤으로 깊이 더하기
인스타그램 @roses_are_rosie
인스타그램 @roses_are_rosie
로제는 애쉬 컬러 음영을 활용해 몽환적인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눈꼬리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아이라인, 속눈썹 강조, 그리고 애굣살 대신 은은한 언더 음영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깊고 시크한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되었네요.
아이브 – 언더 스모키로 강렬하게
인스타그램 @ivestarship
인스타그램 @reinyourheart
인스타그램 @_yujin_an
아이브는 미니 4집 ‘IVE SECRET’ 티저에서 언더 메이크업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블랙 아이라인으로 눈 아래 점막을 빈틈없이 채운 스모키 룩, 언더 속눈썹으로 눈매를 확장하는 팁, 그리고 그라데이션 음영으로 눈을 트여 보이게 한 것이 포인트인데요. 또렷하고 카리스마 있는 무드를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만하네요.
아일릿 – 자연스러운 음영으로 중안부 축소 효과
인스타그램 @illit_official
인스타그램 @illit_official
아일릿은 다크서클을 완전히 커버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언더 음영을 선택했습니다. 애굣살을 밝히기보다 그림자 컬러로 눌러주고, 눈 아래 블러셔를 활용해 볼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방식인데요. 이는 시선을 아래로 분산시켜 중안부가 짧아 보이는 효과를 주면서, 특유의 청초한 무드까지 살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