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최근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항공 서비스 직무에 관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항공과를 지망하는 고교 3학년생 20여 명이 참여해 항공 서비스과 전임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들의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내 안전 실습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재학생 선배의 진로 Q&A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내 모형 실습실에서 항공사 훈련과 유사한 환경 아래 진행한 ‘탑승객 응대 및 서비스 실습’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서비스과 나소정 학과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공 소개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경험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항공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장을 제공해 항공 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국내외 항공사와의 산학 연계를 통한 취업 맞춤형 커리큘럼과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