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24일 고향 광주서 기아 홈경기 시구…채냥이X쿠로미 기대

몬스타엑스 형원, 24일 고향 광주서 기아 홈경기 시구…채냥이X쿠로미 기대

몬스타엑스 형원, 24일 고향 광주서 기아 홈경기 시구…채냥이X쿠로미 기대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고향 광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기아 타이거즈 홈경기 시구자로 함께하는 것.

기아 타이거즈는 18일 공식 SNS 등을 통해 형원이 오는 24일 오후 6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형원은 지난 2023년 시구와 시타를 맡았던 기현과 주헌, 지난 3월 시구에 나선 민혁에 이어 그룹 내에서 네 번째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기아 타이거즈는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홈 6연전을 ‘쿠로미 위크’로 선정, 산리오 인기 캐릭터인 쿠로미와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일환으로 시구 릴레이가 기획된 가운데 형원은 24일 마지막 시구자로 등판한다.

형원은 “고향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시구자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시구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구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은 형원이 쿠로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채냥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가진 그가 어떤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신보 ‘더 엑스’는 몬스타엑스가 걸어온 10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명 ‘더 엑스’는 ‘완전한 단 하나의 미지수’를 뜻하며, 그 속의 수많은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로마 숫자 X(10)와도 맞닿아 있어 팀의 10주년을 상징한다.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와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를 비롯해 수록곡 ‘새비어(Savior)’,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 등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는 바로 오늘(18일) 오후 6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