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세대 호러 거장으로 주목받는 잭 크레거 감독의 신작 ‘웨폰’(Weapon)이 10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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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폰’은 한 마을에서 기이하게 사라진 아이들을 찾던 이들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다. 지난 8월 북미를 비롯해 영국, 호주, 캐나다 등 41개국에서 개봉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최고의 영화’(LA 타임즈), ‘가장 무서운 괴담 롤러코스터’(워싱턴포스트) 등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시카리오’,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슈 브롤린, ‘호러퀸’으로 불리는 줄리아 가너, 올든 에런라이크, 오스틴 에이브람스, 크리스토퍼 캐리, 베네딕트 웡, 에이미 메디건 등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크레거 감독은 데뷔작 ‘바바리안’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또 한 번 호러 장르의 패러다임을 흔들며 차세대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 역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에는 “개봉 기다렸다”, “드디어 온다” 등 팬들의 기대 어린 댓글이 이어지며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