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짤은 사랑하는 트라이스타로 시작
후기 쓴다고 사진 찾아보니 2023년 1월 30일 오전 10:52분이더라
LH 713이 지금은 A359에 12:45 출발이지만(동계) 저때는 이륙시간은 모르겠고 기재는 B744가 들어왔음
가끔 B748이 왔다는데 난 아니었다
당시 첫 기내식
맛있었던 기억이 남. 선택지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하도 오래전이라 까먹었다
어딘지 모를 중앙아도 찍고(러우전쟁 1년 전이었음)
상륙 직전은 대충 주더라
게르만놈들이 잘못했음 터키항공은 훌륭하게 대접해주던데 말야
여긴 러시아였을수도
눈 덮인 거 보고 저기도 가고싶었다
노을 따라가는 샷도 찍고
착륙즈음 프랑크푸르트 밤하늘도 찍고
도착
아쉽게도 저 때 지쳐서 CDG로 가는 편은 사진이 없음
졸렸으니까 봐줘…
K-자동차 광고도 보고
로마 아저씨도 보고
지하철도 타고
스위스도 보고
기차 타고싶더라
다들 스위스 ㄹㅇ 한번쯤은 꼭 가보는거 추천함
차로 알프스도 넘어보고
귀국은 2월 14일 복편이었음
CDG 낮에 보니까 예쁘더라
편명 기억안남 찾아보기 귀찮
환승하러 FRA 갔음
잘 있어라 유럽!
같은 놈 타고 LH712로 인천 귀국했고
웬 과자랑
기내식은 소vs닭이었던거같은데 소로
이때 빵 먹다가 아차하고 사진찍었나 봄ㅋㅋ 빵은 거의 다 먹었네
위에 잡채같은건 생각보다 별로였어
화이트와인 달라 했는데 내 입맛엔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단 거 먹고 해서 그랬을수도?
오면서 올드보이 보고
군만두 보니 한국 만두가 그렇게 먹고싶더라ㅋㅋ 실제로 귀국하고 처음 먹은 게 비비고 만두였음
그래도 갈 때는 샌드위치같이 보이게 줬지, 올 때는…
Needle은 LH 타지 마라
X같은 새X
도중에 맛 갔는지 지명 꼬라지 섞인것도 보고
도착.
저때 원숭이 두창이 유행할 때였는지 신고안내를 따로 받더라
총평:어차피 갈 때도 올 때도 비행기 안에서 잘 잤지만, 솔직히 지금 다시 타라면 TK를 더 선호할듯… 아니면 스카이팀 타겠지
여행기는 아니니까 여행 사진을 덜 넣긴 했는데, 그래도 여행갈 때 탈 만한 비행기긴 함.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었고, 귀국할 때 옆자리 독일인 아주머니랑 잠시 이야기했던 게 기억이 난다
나중에 LH를 탄다면 FRA에서 독일 국내선으로 환승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