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했다. 컴투스는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 캠페인을 후원했다.
‘815런’은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열리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사회적 목표를 담고 있어 매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건강 관리와 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이 캠페인을 받아들이고 있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버추얼런’과 한 자리에 모여 완주하는 ‘오프라인런’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오프라인런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만9천 명 이상이 참가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로, 시민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컴투스의 후원금을 포함해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생활의 기반이 되는 주거 안정성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매우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지원이다.
독립유공자 후손들 중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주거환경 개선은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적인 지원 방식이다. 특히 주거 안정성은 건강, 교육, 사회활동 등 다른 영역의 안정성으로도 이어지는 기초적인 조건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 배경에 대해 “광복절의 숭고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여,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는 기업이 단순한 이익 창출 주체를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컴투스는 소외계층 지원부터 환경보호, 문화예술 후원, 인재 육성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왔다.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매 예방 봉사활동,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필기도구 제작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지구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개최를 통해서는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