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미니 5집 ‘새로, 쓰임’ 앨범 프리뷰 공개

이석훈, 미니 5집 ‘새로, 쓰임’ 앨범 프리뷰 공개

가수 이석훈이 어른의 목소리로 소년의 마음을 노래한다.

이석훈은 18일 0시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새로, 쓰임’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어른이 됐고’를 비롯해 ‘Under The Moonlight(언더 더 문라이트)’, ‘달맞이 꽃’, ‘이러면 사랑이지’, ‘Whisper(위스퍼)’ 등 이석훈이 올해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 5곡의 음원 일부가 이번 앨범 프리뷰를 구성했다. 따뜻한 감성을 배가하는 영상미 또한 돋보인다.

‘어른이 됐고’는 앞선 뮤직비디오 티저에 등장한 악기 연주 소리로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석훈은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컨템포러리 포크의 도시적인 질감을 소화하며 유연한 어른, 미성숙한 소년의 서사를 노래했다.

이석훈이 직접 작사한 첫 번째 트랙 ‘Under The Moonlight’는 섬세한 멜로디의 자장가 같은 곡으로 달콤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타이틀곡과 더불어 윤하가 선물한 또 하나의 신곡 ‘달맞이 꽃’은 로맨틱한 감성과 서정적인 가사로 이석훈X윤하의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밖에 이석훈이 절친 고영배와 함께 가사를 쓴 ‘이러면 사랑이지’는 진솔한 팝 발라드로, 이석훈이 작사에 참여하며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한 ‘Whisper’는 잔잔하고 애틋한 느낌으로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G워너비 멤버이자 오디션 프로그램 대표 보컬 트레이너로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한 이석훈은 이번 ‘새로, 쓰임’을 통해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한다. 이석훈이 엄선한 신곡들이 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질 전망이다.

한편, 이석훈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새로, 쓰임’을 발매한다. 이어 9월 11, 13, 14, 18, 20, 21일 등 총 6일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2025 소극장 콘서트 ‘쓰임 : 새로, 쓰임’을 개최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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