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한국 문학의 거장 이문열 작가의 전자책 8종을 8월 18일 선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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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드라마 ‘근초고왕’의 원작이기도 한 역사 소설 시리즈 ‘대륙의 한’을 비롯해 영화화된 작품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장편 연애소설 ‘레테의 연가’, 그리고 ‘미로의 날들’ 등, 한동안 절판되어 독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주요 작품 8종이 윌라 전자책으로 선공개됐다.
이문열 작가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문열 삼국지’, ‘변경’, ‘영웅시대’, ‘리투아니아 여인’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하며, 그의 작품은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선공개되는 소설 8종은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작들로, 윌라를 통해 다시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평소 이문열 작가의 소설을 오랜 시간 애독해 온 이들에게 특히 반가울 소식인 만큼, 이문열 작가의 작품을 꾸준히 찾는 윌라 회원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윌라는 이번 전자책 전권 공개에 이어, 하반기에는 이문열 작가의 작품 8종을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으로도 오픈할 계획이다. 이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이문열 작가의 문학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윌라 오디오북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는 작가인만큼 이문열 작가의 작품 8종을 윌라 전자책으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소설이 절판되어 아쉬웠다면 이번 기회에 윌라 전자책으로 반갑게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윌라는 이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인기 도서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미와 나이프’, ‘퇴마록’ 시리즈,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등의 소설 베스트셀러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