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 디지털·비대면 시장 성장 ‘직수혜’…사업 다각화 통한 경쟁력 보유 ‘주목’

오리콤, 디지털·비대면 시장 성장 ‘직수혜’…사업 다각화 통한 경쟁력 보유 ‘주목’

[프라임경제] 한국IR협의회는 18일 오리콤(010470)에 대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장 변화 대응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비대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 오리콤

오리콤은 광고 업무의 수행에 필요한 △각종 광고물의 제작 △출판 △시장·매체 조사 및 분석 △매체 집행 및 광고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광고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광고 사업의 전문성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2015년 한컴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지속해 성장동력을 물색하고 있다. 
아울러 브랜드전략연구소·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본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국내 광고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소비 패턴이 고착화되면서 디지털 채널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에도 인공지능(AI) 기반 타겟팅 강화와 신규 플랫폼의 확산 등에 기인해 디지털 광고가 전체 시장 성장을 지배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용환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동사는 AI 및 애드테크(AdTech) 대응 역량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포맷을 신속 제작하며, 잡지·비매체광고 자산을 디지털 컨텐츠·커머스와 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용함으로써 이 같은 시장 변화를 직접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최 연구원은 “국내 광고시장의 올해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BTL 부문은 기업 전시·고객 참여 이벤트가 늘어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동사는 다년간 축적한 행사·프로모션 노하우와 자회사로 편입한 한컴의 대규모 행사 전문역량을 결합해 해당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성장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전통 광고 매출 정체 리스크를 완화하는 동시에, BTL·매거진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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