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총괄, “9월 트레저·10월 베몬·11월 블핑, 새 앨범 예고” 

양현석 YG 총괄, “9월 트레저·10월 베몬·11월 블핑, 새 앨범 예고” 

양현석. 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매월 YG 아티스트들의 새 앨범 행보를 예고, 글로벌 기대감을 새롭게 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하반기 아티스트 소식을 담은 양현석 프로듀서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아티스트들의 새 앨범 컴백예정 소식과 앨범 속 트랙들의 포인트들을 직접 소개하는 양현석 총괄프로듀서의 말이 담겨있다. 특히 오는 9월 트레저를 필두로 10월 베이비몬스터, 11월 블랙핑크 등 매월 아티스트 신보 컴백 계획이 공개돼 관심을 끈다. 

양현석. 사진=YG엔터테인먼트

우선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미니3집 ‘LOVE PULSE’로 컴백한다. 총 4개 트랙으로 구성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레트로 디스코 펑크 장르의 ‘PARADISE’으로, 20대 초중반이 된 멤버들의 새로운 팬 교감 면모가 비칠 것으로 예고된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글로벌 투어를 앞두고 선보이는 앨범이기 때문에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며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PARADISE’와 활동 후반부 ‘EVERYTHING’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현석. 사진=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 컴백 한 달 뒤인 오는 10월 10일에는 베이비몬스터의 신보컴백이 예고된다. 최근 활동곡 ‘HOT SAUCE’를 제외한 4곡으로 구성되는 이번 앨범은 비상을 꿈꾸는 베이비몬스터의 각오를 담은 힙합곡 ‘WE GO UP’을 필두로 타이틀곡에 준하는 수준의 ‘PSYCHO’, 힙합 요소가 매력적으로 가미된 특별한 슬로우곡 ‘SUPA DUPA LUV’, 컨트리 기반 댄스곡 ‘WILD’ 등 다양한 베이비몬스터의 퍼포먼스 호흡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양 총괄은 50여 명의 프로듀서진을 발판으로 한 송캠프 구성의 새로운 음악시스템 진행을 시사하며, “내년 발매할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녹음들까지 8~90%정도 마쳤다. 차질 없이 팬 여러분을 자주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현석 총괄은 현재 투어행보 중인 블랙핑크의 새 앨범이 오는 11월 목표로 준비중임을 밝히며, “멤버들과 담당 프로듀서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총괄 인터뷰 영상과 함께, 트레저의 미니 3집 수록곡인 ‘EVERYTHING’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하반기 컴백 스케줄 진행의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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