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정식 론칭 7주년을 맞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9월 6일에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결승전은 오후 12시에 시작되며, 에픽세븐의 핵심 콘텐츠인 실시간 월드 아레나에서 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다. 올해 결승전 관람석 규모는 약 1000석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됐다. 현장에서는 공식 굿즈샵과 이용자 창작 굿즈 판매 창작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대회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글로벌 생중계된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에픽세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방식의 리그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공개했다.
9월 7일에는 에픽세븐 최초의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Symphony No.7 : Orbis)’가 개최된다. 오후 12시에 시작되는 이 공연에서는 에픽세븐의 세계관과 감성을 담은 31곡의 OST를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안두현 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게임 속 ‘빌트레드’ 목소리의 주인공 남도형 성우가 특별 MC로 참여한다. ‘하르세티’ 역 김도영 성우와 가수 나고은도 OST 공연에 참여한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용 굿즈도 준비됐다. 오케스트라 공연 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두 행사는 모두 예스24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을 판매한다. E7WC 그랜드 파이널 티켓은 8월 18일 오후 8시부터, 오케스트라 공연 티켓은 8월 19일 오후 8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각 행사별 1인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현장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와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백영훈 대표는 “에픽세븐 7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E7WC 결승전의 열기와 오케스트라 공연의 감동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