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돌싱글즈7’ 지우와 성우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꿨다.
1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지우와 성우의 비밀도장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우와 한지우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했고,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지우에게 성우는 “내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 그게 마음에 걸린다”라고 고백했다.
패널들 역시 “큰일났다”라며 놀랐고, 지우 역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때 성우는 “어떻게 보면 되게 힘든 거다. 같이 살아야 하는데”라고 자연스럽게 미래를 말했고, 지우 또한 “그치”라고 공감했다.
“그런 부분이 좀 고민이었다”라고 진지하게 지우와의 미래를 꿈꾸는 성우의 말에 지우는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그래, 잘한다”라고 칭찬했고,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은 “지금 만난 지 3열 됐을 텐데 벌서 미래를 생각하신다”라고 놀랐다.
고민을 나누면서 두 사람은 첫 데이트 장소에 도착했고, 맥주를 먹고 싶어 하는 성우에게 지우는 “내가 운전할게”라고 제안했다.
지우를 본 스튜디오의 유세윤은 “최고의 여친”이라고 칭찬하면서 “저희도 부부끼리 가서 대리를 못 부르는 상황에서 서로 ‘당신이 마셔’ 할 때 마음이 따뜻해진다. 너무 좋은 멘트”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성우는 “저를 위해 편하게 먹으라고 해주니까 커플이 되거나 같이 살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돕겠구나”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