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10월 결혼을 앞둔 배우 김가은이 청첩장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가은’에는 ‘취미부자의 키링만들기 청첩장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가은은 “결혼이 두 달 정도 남았다. 내일모레 친구들을 만난다. 제가 키링 만드는 걸 좋아해서, 청첩장을 주면서 (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가은은 청첩장도 공개했다. 김가은은 “청첩장이 나왔는데, 빈티지한 종이 느낌이 너무 예뻐서 이걸로 했다. 마치 진짜 우리가 수제로 찢은 듯한 재질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김가은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알아가고, 믿고, 사랑해 온 저희 두 사람이 이제 하나의 가족이 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합니다. 저희 첫걸음에 귀한 발걸음으로 함께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청첩장에 쓰여있는 글귀를 읽었다.
김가은은 많은 양의 키링 재료들을 소개하며 “제가 장사하는 건 아니고, 이걸 보고 남편이 ‘빚 있어서 장사해서 갚으려고 하냐’라고 하는데 소소하게 취미로 하는 거다. 광적으로 사긴 했지만 만들어서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나눠주는 걸 좋아한다. 청첩장만 주기보다 직접 (키링을) 만들어서 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가은과 윤선우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가은’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