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MLS 첫 도움 기록한 듯했지만 ‘취소’

LAFC 손흥민, MLS 첫 도움 기록한 듯했지만 ‘취소’

사진 = 뉴시스

 

로스앤젤레스FC(LAFC) 손흥민이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첫 도움을 기록하는 듯했지만 정정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AFC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 중 후반 6분 마르코 델가도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6분 높은 위치에서 압박한 LAFC가 볼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손흥민이 매트 폴스터와 부딪혔고, 델가도가 흘러나온 볼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당초 MLS는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해당 득점을 어시스트했다고 전했으나, 볼이 손흥민이 아닌 폴스터의 발에 맞고 흐른 것으로 보고 도움 기록을 취소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에 드니 부앙가, 오른쪽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함께 선발 출격해 공격진을 구성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동료들을 이끌며 뉴잉글랜드 골문을 두드리고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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