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인공지능(AI)에게 혼쭐나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AI가 멤버들의 하루를 좌지우지하며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게스트 허경환과 함께 AI가 제시하는 대로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콘셉트가 공개됐다. AI는 멤버들의 외모 순위를 매기는가 하면, 점심 메뉴와 식사비 계산을 결정하는 등 짓궂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AI는 멤버들의 외모 순위를 정하며 유재석에게 굴욕을 안겼다. 또한 점심 식사 후 계산 순서를 정하는 과정에서는 유재석을 지목하며 “돈 많은 재석이 형이 내야지”라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AI는 허경환의 집들이 선물 결제자로 또 다시 유재석을 선택하며 얄미운 면모를 과시했다.
AI의 활약에 힘입어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3.1%로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유재석이 AI가 정해준 퇴근 순서에 따라 허경환과 어색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서 7.5%까지 치솟았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특집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간을 초월하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AI와 멤버들의 예측불허 케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과연 AI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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