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8월 18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 자료를 통해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예리한 분석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황당한 절도 사건을 파헤친다. 범인은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물품을 통째로 훔쳐 달아나는 대담함을 보였다. 검거 후 범인은 독거노인을 위해 훔쳤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처가에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현직 형사 이대우는 어이없어하며 “처가댁에는 새것을 사줘야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과연 범인의 정체와 그가 훔친 물품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절도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들은 마트와 생활용품점에서 한 달 동안 물건을 훔치며, 도난 방지기는 물론 직원들의 감시망까지 교묘하게 피해갔다. 절묘한 범행 수법에 출연진 소유는 “환장의 커플이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성주는 이 커플의 상황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며 김동현에게 뜻을 물었고, 갑작스러운 질문에 김동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아동 실종 사건으로 시작된 범죄를 재조명한다. 평소처럼 집 앞 슈퍼에 오락을 하러 나갔던 7세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진 이 사건은, 300명이 넘는 경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흔적도 찾을 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모는 실종 아동 전단을 들고 거리를 헤매고, 방송에 출연하여 눈물로 호소하는 등 절망적인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예상 밖의 인물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용의자의 구체적인 진술에서 오히려 수상함을 느끼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권일용의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드러난 진실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의 전말은 8월 18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권일용 #범죄분석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