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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여행 패키지 ‘선물 같은 하루’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시니어 고객층을 대상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건강과 웰니스 중심의 여행에 초점을 맞췄다.
패키지는 온천·수목원·식물원 등 자연 관광지 입장권 혜택과 체크인 전부터 체크아웃까지 전담 직원이 여정을 관리하는 ‘전담 케어 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출발 전 1:1 상담을 통해 일정 계획을 돕고, 3박 이상 투숙 고객에게는 여행과 투숙 경험 전반을 점검하는 ‘안부 체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관광지 입장권 혹은 할인권 2인, 전담 케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2곳(설악·평창)과 켄싱턴리조트 9곳 등 총 11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점별 혜택과 투숙 가능 기간은 상이하다. 가격은 1박 기준 13만 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지점별로 특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호텔 내 레스토랑 및 리테일샵 케니몰에서 이용 가능한 10만 원권 바우처, 척산온천 이용권(2인), 설악산 케이블카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평일 고객에 한해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을 12시로 맞출 수 있는 ‘24시간 스테이’ 혜택과 웰니스 키트(배쓰밤·배쓰 솔트)가 추가된다.
오대산국립공원 인근의 켄싱턴호텔 평창은 패키지 이용 시 실내 수영장·사우나 2인, 자생식물원 입장권 2인 또는 월정사 무료 주차권(택1), 카페플로리 시즌 음료 2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가 추구하는 자연 속 휴식과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 혜택’과 ‘전담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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