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정권 삼류 조폭 정치…앞장서서 특검 막아낼 것”

장동혁 “李 정권 삼류 조폭 정치…앞장서서 특검 막아낼 것”

사진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17일 “제가 앞장서서 특검을 막아내고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들에게 보낸 손 편지를 공개하며 “이재명 정권은 쉽게 얻는 권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광란의 권력 파티를 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삼류 조폭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변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다음은 없다. 제가 반드시 혁신하겠다”며 “저는 지난겨울 광장에서 함께 했던 분들의 눈빛에서 용기를 읽었다. 맞잡은 손에서 희망의 온기를 느꼈다. 그분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은 장동혁이 답이다. 장동혁이 희망”이라며 “당당한 보수, 싸우는 보수, 이기는 보수, 그 선봉에 장동혁이 서겠다. 변치 않겠다. 피하지도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혁신할 힘은 압도적인 지지에서 나온다”며 “장동혁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13일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 차원에서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당직자들과 대치를 이어간 끝에 중단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의원들에 공지를 통해 “18일에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집행 시도가 예상된다”며 경내 비상대기 및 중앙당사 의원총회 개최를 공지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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